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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생존전략 "우성사료"
2005.02.19

▲사료생산부터 물류까지 전공정 HACCP 적용 `업계1위 탈환'…우성사료

`Vision 111 Try Again' 우성사료의 캐치프레이즈다.

우성사료는 월 10만톤, 연간 100만톤 판매를 달성하고 업계 1위의 자리를 재 탈환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그 기반을 다지는 원년인 2005년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영업 총책을 맡고 있는 김성민 상무는 “앞으로의 축산시장은 축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한 기반확보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올해 도입한 사료공장HACCP인증제도에 부합되게 사료생산을 위한 원부자재의 수급과 제조공정을 비롯해 물류에 이르는 전공정에 HACCP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장 HACCP도입을 위해 사료의 조직과 전문가 집단을 연계해 농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우성사료는 지난 10일부터 시행되는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른 제재조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양가 홍보를 비롯해 지역별 담당자를 배정해 분변 및 환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를 통한 안전 축산물은 브랜드로 개발육성해 최종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내 전문지식과 외부인력풀을 가동하는 브랜드 지원팀을 구성해 종돈의 선별과 구입단계, 사양기술과 급여프로그램, 유통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의 가이드라인을 정해 고품질의 브랜드육 생산을 위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품질관리전략

우성사료는 1995년 업계최초 전공장 ISO9001품질시스템을 인증받았으며 2002년 9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9001.2000업그레이드판을 새롭게 인증받아 품질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경영을 실시해오고 있다.

축산물의 식품위해 안정성 확보와 제조물책임제도(PL)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 2002년 9월 IQS코리아로부터 HACCP인증도 이미 획득한 상태다. 연간 2회 내부 품질감사와 인증기관으로부터 연간 2회의 사후관리를 받고 있으며 농림부의 HACCP인증제도에 맞게 매뉴얼 및 표준을 전면 재조정해 올해중 실사를 통한 새로운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우성사료는 형식적인 품질인증 획득에만 그치지 않고 본사 품질관리부를 바탕으로 그동안 HACCP팀을 전사적으로 구성해 팀원을 비롯한 전사원의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우성사료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든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원재료의 구입에서 부터 보관, 보존단계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공정 및 제품의 보존, 유통단계를 지나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소비할 때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평가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고객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Run to You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우성사료의 올해 축종별 전략은

◇ 양돈

양돈은 소모성질환 예방을 위한 이노텍 갓돈 프로그램중 액상급여가 가능한 기능성 대용유를 출시해 갓돈의 질병예방 효과를 높이고 모돈은 면역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돈의 생산성 및 항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돈가 시대에 걸맞는 육성돈과 비육돈사료 출시와 출하일령 단축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악취방지법 발효에 따른 환경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료공급을 비롯해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무항생제 사료도 상반기내 출시할 계획이다.

◇ 축우

축우는 SerDuct(Service∏제품과 서비스의 패키지)를 영업철학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육우 DSUG서비스 패키지와 낙농MMAL서비스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또한 5년전 업계최초로 도입한 LactoCoder는 착유습관을 교정함으로써 과착유 등으로 인한 유방염 발생의 소지를 사전에 제거,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도입한 Pen. State Particle Serperater Sieve(조사료 입자도 분석체)는 TMR급여시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됐다.

◇ 양계

양계는 개량된 품종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미노산등 영양수준을 보강하는 등 제품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나 바름으로써 피부미용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뷰티란'을 개발할 계획이며 겨울철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육계사료를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자료발췌 : 농수축산신문(20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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