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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품질강화크리닝 실시
2003.04.07

우성사료, 품질강화 크리닝 서비스 실시

우성사료는 환절기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고객서비스를 위한 전사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우성사료는 매년 3∼4월 환절기 질병을 예방하고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오던 품질강화 크리닝 서비스를 올해에는 예년보다 앞당겨 17일부터 실시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경기불안과 소비침체에 따른 축산물 소비감소와 함께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양돈산업이 대단히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실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이번 품질 강화 서비스 핵심은 육질개선과 출하일령 단축, 그리고 농산생산성 향상으로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양돈사료를 시작으로 전 축종에 걸쳐 특별설계를 적용함으로써 환절기동안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성사료 기술개발연구소 박덕섭 박사는 "전 축종에 걸쳐 축종별 가축생리와 영양학적 상황을 고려했다"며 "특히 환절기 일교차와 온도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배합비를 적용,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성장률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료를 첨가 보충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우성사료는 지난해 양돈 SOS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실을 올해에도 지속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전체 영업조직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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