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우수농장의 날 "고능력우 기증식"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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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장의 날. 고능력우 기증식 개최 우성사료(사장 염휴길)가 경주검정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 효과가 눈에띄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우성사료는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경주검정회 공동으로 경주시 소재 호명목장(사장 이종화)에서 '우수농장의 날' 및 '경주검정회 호명낙우회 고능력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우성사료 심영락 지역부장은 호명목장 성적발표를 통해 2002년 월평균 두당 유량 31.58kg, 유지율 3.7%, MUN 16.53㎎/dl, 산차 3.1산, 분만간격 442,74일, 305일 보정 산유량 1만8백kg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또 2002년 검정성적 유우군 능력검정 생애산유량최고유우으로 선정된 '호명스타인 그레이버 137호'가 7산차 동안 무려 7만4천5백97kg을 생산, 다른 일반농가가 5만여kg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상당한 수익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된 점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우성사료는 앞으로 더욱 우성사료의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낙농가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성적발표에 이은 '경주검정회 호명낙우회 고능력우 기증식'에서 호명목장의 '호명나눔1호'를 경주 소재 검정농가이며, 등록·심사 사업에 적극 동참해 계획교배를 할 수 있는 성호목장(사장 김대규)에게 기증했다. 이 기증은 5년동안 매년 호명목장에서 1두씩 총5두를 기증하고, 기부받은 농장은 2년후 그 첫 분만우를 기증하는 것으로, 이 행사 이익금은 젖소개량과 검정홍보 및 우유홍보, 사회 봉사활동비용을 쓰여질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같은 기증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는 이종화 호명목장 사장은 젖소개량은 약속이며 이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우리 낙농이 살아날 것임을 거듭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